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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900] 시험 포맷 완전 해부: SC-900 응시 정보부터 문제 유형까지

by TechDayNote 2025. 6. 9.

2025.06.08 - [MS Azure, AI] - [SC-900] SC-900이 뭐길래? 클라우드 시대의 보안 기초 자격증

 

 

SC-900 시험을 치를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기본 정보부터 살펴보죠. SC-900 시험은 다른 Microsoft 기초 인증과 마찬가지로 컴퓨터 기반 객관식 시험입니다. 시험 시간은 45분이 주어지며, 이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면 됩니다. 문제 수는 매 시험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략 40~50문항 수준입니다. 모든 문항을 45분에 풀어야 하므로 문제당 1분 정도를 할애할 수 있는 셈인데요, 시간 관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SC-900 시험 정보 요약:

  • 시험 코드: SC-900
  • 질문 수: 약 40~50문항 (시험마다 다소 변동)
  • 시험 시간: 45분
  • 합격 점수: 700점 (1000점 만점 기준)
  • 응시 언어: 영어, 한국어 등 12개 언어 지원
  • 응시 비용: 국가별 상이 (한국 기준 약 10~12만 원)

합격 기준은 다른 Microsoft 인증과 동일하게 점수 1000점 만점 중 700점 이상입니다. 문항별 배점에 약간의 가중치가 있을 수 있지만, 정답 비율이 일정 수준(약 70%)을 넘으면 합격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참고로 오답에 대한 감점은 없고, 부분 점수가 부여될 수 있는 문항(예: 여러 선택 문제에서 일부만 맞힌 경우)도 있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즉시 점수와 합격 여부를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역별로 얼마나 맞았는지 스킬 측정 결과도 함께 제공됩니다.

응시 방법도 알아볼까요? SC-900은 Pearson VUE를 통해 온라인 감독 응시시험 센터 응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응시의 경우 웹캠과 마이크가 요구되며, 시험 내내 감독관이 모니터링합니다. 시험 중에는 교재나 메모 사용이 금지되고, 컴퓨터 외 다른 기기를 사용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날 수도 없습니다. 다소 긴장될 수 있지만, 사전 리허설로 Pearson VUE의 시스템 테스트와 Exam Sandbox(시험 화면 체험 도구)를 활용해보면 좋습니다. Exam Sandbox를 통해 실제 시험과 유사한 인터페이스에서 문제 풀기, 플래그 표시(나중에 검토할 문제 표시), 화면 확대 등의 기능을 미리 연습해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시험을 볼 때에는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수입니다. 가능하다면 유선 인터넷을 사용하고, 시험 중 백그라운드 다운로드 등 트래픽을 유발하는 행위는 피하세요. 혹시 연결이 끊기면 바로 시험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OnVUE 시험 프로그램에는 디지털 메모장과 화이트보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필요 시 화면에 메모를 남길 수 있습니다 (시험 중 종이와 펜은 사용 불가). 시험 전날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 집중력을 높이고, 응시 30분 전에는 미리 시스템 체크인 절차를 완료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SC-900은 다국어로 제공되어, 영어를 포함해 한국어로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 언어는 응시자 편의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되므로, 가장 편한 언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한국어 번역의 경우 간혹 어색한 표현이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이해하는 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한편, Pearson VUE 공인 시험 센터에서 응시한다면 시험 시작 약 30분 전에 도착해 신분 확인보안 검사를 거쳐야 합니다. 사진이 부착된 정부 발행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하고, 휴대폰, 스마트워치, 가방 등 개인 소지품은 사물함에 보관해야 합니다. 금속 탐지나 옷 주머니 검사 등의 절차를 통과한 후 감독관 안내에 따라 컴퓨터 자리로 입실하게 됩니다. 시험은 중간 휴식 없이 진행되니, 입실 전에 필요한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컨디션을 정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객관식 선택형 문제입니다. 하나의 정답을 고르는 단일 선택형, 여러 정답을 모두 골라야 하는 복수 선택형이 출제됩니다. 복수 정답 문제는 보통 질문에 **(정답 2개 선택)**과 같이 안내되어 출제되니, 정답 개수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문제에 따라 짤막한 시나리오를 주고 이에 대한 해결책이나 개념을 묻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보안 상황 설명 후 **“이 상황에 가장 적합한 Microsoft 솔루션은 무엇인가?”**처럼 묻는 식입니다. SC-900 수준에서는 AZ-104 같은 관리형 시험과 달리 시뮬레이션 실습(Hands-on Lab) 형태의 문항은 없습니다. 대신 드래그 앤 드롭 매칭(개념과 설명 연결)이나 순서 배열(조치를 올바른 순서대로 나열) 등의 인터랙티브 문항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참/거짓 형식으로 여러 진술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문제, 표를 완성하는 문제 등도 가끔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다음 중 Zero Trust의 기본 원칙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또는 “Azure AD의 기능으로 옳지 않은 것은?” 같은 문제가 나올 수 있는데, 보기의 미묘한 차이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지려면 앞서 언급한 Exam Sandbox나 Microsoft Learn의 예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 준비 및 응시 팁: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모두 푸는 연습과 전략이 중요합니다. 너무 오래 고민되는 문제는 일단 표시해두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세요. 모든 문제를 한 바퀴 푼 뒤 시간이 남으면 표시된 문제를 검토하면 됩니다. 45분은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는 소거법으로 확실히 아닌 보기들을 제거하고 감으로 찍는 전략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빈 답으로 남겨두는 것보다는 정답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 낫겠죠).

혹시 시험에 불합격하더라도 낙심하지 마세요. Microsoft의 재응시 정책에 따르면 첫 시험 불합격 시 24시간 후에 재응시할 수 있고, 두 번째 불합격 후에는 48시간, 세 번째부터는 14일 대기 후 응시할 수 있습니다. (1년에 최대 5회 응시 제한) 충분히 학습하고 다시 도전하면 되니, 처음 한두 번의 실패에 좌절하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됩니다. 합격했다면 Microsoft 인증 대시보드에서 전자 인증서(PDF)와 배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SNS에 공유하여 본인의 전문성을 홍보할 수도 있습니다.

실전 적용 사례: SC-900을 준비하던 직장인 B씨는 시험 당일 Pearson VUE의 온라인 감독 옵션으로 집에서 응시했습니다. 시작 전에 웹캠으로 책상과 방 주변을 촬영하여 부정행위가 없음을 확인받고, 휴대폰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었습니다. 시험이 시작되자 B씨는 먼저 전반적인 문제들을 쭉 훑어보며 쉬운 문제부터 빠르게 해결하고, 어려운 것은 표시해두며 진행했습니다. 남은 시간 10분 정도가 되자 표시해둔 문제들을 돌아와 차분히 검토하며 답안을 다듬었습니다. 결과적으로 700점대 중반의 점수로 합격 통보를 받았고, 곧바로 화면에 뜬 성적 리포트를 캡처해두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답니다. 시험 전 시간 관리 연습인터페이스 적응이 큰 도움이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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